[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16일 오전 9시경 전남 진도군 조도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세월호 선장 등 10여명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17일 오후 1시 수사본부장(경무관 이평현)주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 기술원, 한국선급, 학회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운항자의 과실 여부, 화물의 적재 적정성, 선체의 결함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상세히 규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