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엔지니어링본부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이 9일 경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총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필품 구입에는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했다.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업무에 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제작한 홍보물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청렴한 명절 나기에 동참해줄 것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최근 개방된 신규 공공데이터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수원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2017년 산내면과 자매결연을 한 후 농번기 일손돕기, 취약가구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돈국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장은 "명절을 맞아 산내면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면 좋겠다"며 "한수원이 지역의 이웃이 되어 지역과 정을 나누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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