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 이하(BIAF2024) 개막작으로 한국애니메이션 장편 <연의 편지>를 선정했다.
조현아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 원작으로 한 <연의 편지>는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를 돕다 집단 괴롭힘을 당해 시골로 전학을 오게 된 ‘소리’가 자신과 같은 자리에 앉았던 ‘호연’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하고 스튜디오N과 스튜디오 리코에서 제작하였으며, 한국의 김용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투명하고 섬세한 작화, 매력적인 캐릭터, 상쾌한 음악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다. 여기에 주인공 ‘소리’ 역으로 AKMU(악뮤)의 이수현이 참여,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가 보여줄 풋풋한 감성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BIAF 첫 번째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개막작, <연의 편지>는 10월 25일 개막식에서 국내 관객에게 첫 공개한다. 오스카 공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4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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