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2명 이수자 중 우수학생 47명 선발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한양대 ERICA는 지난 11일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 4차년도 상반기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2027년 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초·중·고급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의 교육 모델을 구현하는 프로그램과 지능형로봇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각 분야별 교육과정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포함해 12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마이크로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사업단의 검토를 거쳐 이수증과 장학금을 받는다.
박태준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마이크로전공 수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야와 새로운 도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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