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및 의료 공백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및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고 소아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서울어린이병원, 웰봄병원)이 휴무일 없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오산시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하에 비상진료체계의 대응을 위한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당직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오산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당직기관 진료체계 유지 및 점검 △응급환자 발생 대비 상황 모니터링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의료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 진료 및 방역체계를 유지해 의료공백 없이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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