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펫테크·펫헬스케어 등 연관산업 수출지원협의체 간담회 개최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펫푸드, 펫테크, 펫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 담당자와 한데 모여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지원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지원 사업(정보조사, 박람회 한국관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태국·미국 등 반려동물 수출시장 현황과 규제 사례 △아마존 펫 카테고리 현황과 입점 전략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국내 우수 제품의 인지도 향상, 수출국별 라벨링과 인증 제도 등 수출시장 정보제공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기옥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 팀장은 “미래 산업으로 부상하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해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올해부터 △정보조사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상품 연구개발 △해외인증 등 현지화 △온라인플랫폼 공동 입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 분기 수출지원협의체 회의를 열어 펫푸드 등 주요 품목 수출 현황 모니터링과 업계 애로사항 해소 등 수출 확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