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추석 연휴 비상근무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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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추석 연휴 비상근무 체제 돌입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4.09.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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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추모공원, 종합버스터미널과 주요 터널 등 특별관리
부산시민공원 등지에서 전통민속놀이도
부산시설공단 교량처 직원이 광안대교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교량처 직원이 광안대교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매일일보 = 최인락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시설공단이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인 부산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하루 평균 823명 총 4113명을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본사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사업장에 걸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공백 없는 고객서비스와 편의 제공, 방역수칙 준수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영락·추모공원, 지하도상가는 각각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종합정보센터, 해상교량통합관제센터, 주차 통합관제센터 등에서 시설물 관리와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참배객 맞이에 바쁜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특별관리를 한다. 

봉안당 참배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며, 제례실은 임시 폐쇄와 함께 음식물 반입도 제한한다. 

연휴 기간 혼잡이 예상되는 동서로·번영로와 주요 터널 등은 교통안전에 관한 정보의 접수와 전달 등 실시간 상황 체계를 확립한다.

또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객이 몰리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종합버스터미널 등은 질서와 시설물 청결 유지, 민원 응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과 어린이대공원, 종합버스터미널, 비콘그라운드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전통민속놀이를, 금정체육공원(스포원파크)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륜 경주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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