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부문에서 대상 수상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화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자살예방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생명사랑대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매년 자살예방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학술, 보도, 네트워크, 봉사 등 4개 부문에서 생명사랑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 교수는 학술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여러 버전의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자발예방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교수는 또 연예인생명지킴이단 GEM(대표 신애라)과 함께 대중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개선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이화영 교수는 “자살예방의 최전선에서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자살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며,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특히 자살은 10대부터 30대 연령층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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