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휴게소에 설 귀성객들 위한 이동 점포 마련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은행권이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에서 이동·탄력 점포를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환전 이벤트’를 마련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 귀성객들을 위한 이동 점포를 차렸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양방향)에 이동 점포를 둔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 우리은행은 망향휴게소(부산 방향), 하나은행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 이동 점포를 설치했다. 이동 점포에서는 신권을 교환해주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탄력 점포도 영업한다.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소를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우리은행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인천국제공항 환전소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강원도 정선 카지노 출장소와 김포공항·청주공항 환전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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