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랜 세월 우리 인류는 자급자족에 따라 자연에 대해 순응과 공존하며, 때로는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로 자연에 의지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인간이 자연을 거스르는 도전의 시작으로 18세기 산업화시대에 의하여 자급자족은 대중에 따른 소득사회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서 소득 창출은 노동 시대를 자초하게 되었다.
이에, 자연에 대하여 순응과 공존이 아닌 도전으로 자연을 거스르게 되면서 결국 오늘날 생태계가 파괴되고, 알 수 없는 기후 변화와 자원의 고갈 등의 문제는 현실로 다가오게 되면서 우리는 자연의 생태계에 대해 어떻게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 충분히 살펴보아야 한다.
자연과 잘못된 대화에서 없어지거나 피해를 보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시작점부터 더욱더 깊이 있게 살펴야 한다. 한 번의 실수가 또 다른 실수를 낳는 악순환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지 않은가!
소득 중심의 사회는 우리에게 삶의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마치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듯하다.
생태문화 도시를 외치는 순천시는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를 세계적으로 치러내면서 자연 생태계에 대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연의 시스템을 무너뜨리지 않는 정원 시스템과 자연에 순응하는 순천만의 개발은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분명한 것은 자연의 균형을 거스르고 깨뜨리는 것들은 자연을 지키려고 힘을 모으는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없다.
우리의 자연은 우리가 지켜야 하고 인간의 이익추구는 결국 인간을 무너뜨리게 될 것이다.
이에, 현재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순천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 갯벌을 주제로 세계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자연과의 공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축전이다.
조금 더 나아가, 순천시의 막중하고도 소중한 선택을 돌아본다. 자원순환시설의 역할과 필요성은 폐기물의 재활용 및 재처리로 자원 고갈을 방지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핵심 요소가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자연을 거스르는 일이고 자연의 자정 능력에 의존해야 하고 에너지 소비와 일부 자원의 재활용 불가능성, 추가적인 오염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자연과 환경 보호의 근본적인 방향에서 볼 때 제일 우선 중요한 것은 자원순환시설이 자연을 거스르는 일이냐?는 의견과 함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식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것은 당면해 있는 문제점의 해결이 되지 않을까?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다는 댐 건설로 인한 심각한 환경 파괴와 생태계 교란 문제는 지금 당장 보이는 일이 아니다. 물론 물 부족 해결과 홍수 방지와 전력을 생산하는 다양한 목적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영향에선 심각하지 않다고 할 수 없다.
이처럼, 댐 건설은 본 취지의 구조물 이상으로 자연과의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다. 댐 건설 또한 자연에 대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고, 최소화 대안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반드시 미래의 시민 가치와 존재에 있어 자연을 거스르는 일은 반드시 없기를 바라며, 그래야만 시민의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일부 사람들은 자급자족의 삶을 찾아 회복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도시보다 농촌으로 귀농하거나 친환경 생활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자연을 향한 귀농 귀촌의 영향은 소멸 되어가는 인구 문제의 해결점에 있다는 것에 직시하고,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결국,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고, 자연을 존중하고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적 정책을 추진하여 생태계 복원에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자연에 대해 순응과 공존만이 미래를 원한만큼 선택할 수 있고, 성공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자연을 거스르는 일은 반드시 없기를 바라며, 경제성장의 틀을 환경친화적으로 구축하여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방법을 우리는 반드시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순천시민들은 순천시 발전에 있어 자연과의 친화적인 부분만이 순천시민의 응원과 독려를 받아왔으며, 저탄소 녹색성장만이 우리의 목적이 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