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업체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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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기업체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가져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9.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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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지역 미혼남녀 및 신혼부부, 중‧고등학교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
찾아가는 인구교육에 앞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에서 저출생 극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에 앞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에서 저출생 극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임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박민주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인구변화로 인한 기업 대응 방안과 지방소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펼쳐졌다. 

일‧가정의 양립과 가족 친화 환경의 균형적 접근 등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의 대응과 인식개선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봤다.

경주시는 이달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 미혼 남녀 및 신혼부부, 무산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맞춤형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에 앞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에서 저출생 정책 홍보와 극복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아이, 행복한 가족, 함께하는 경주 캠페인’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의 우수한 직원들이 가족과의 균형 있는 삶을 유지하며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며 경주시도 가족친화기업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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