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지난 20일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즈베키스탄 외교부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월, 롯데장학재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 시설 보수와 교육 기자재 구입 및 장학금 지원을 위해 1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러한 후원을 통해, 해당기관의 인프라 개선은 물론 양국의 우호관계를 보다 돈독하게 다졌다는 점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 주한우즈베키스탄 알리쉐르 압두살로모프 대사, 우즈베키스탄 나비예프 정무참사관, 우즈베키스탄 사르도르 사디코프 1등서기관, 통일문화포럼 조형준 회장,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겸 성공회대 석좌교수 이희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단순히 한국어를 좋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한국어 공부를 통해 개인의 경쟁력을 성장시키고 이것이 기업과 인재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위해 재단이 도울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소슬 기자 [email protected]강소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