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운영 성과 보고 및 복지관 사업·운영 관련 논의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27일 2024년 제3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임동호)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운영위원 7명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3분기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운영 성과 보고와 4분기 사업 추진 계획 검토가 진행됐다.
현재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각각 34과목과 20과목을 개설해 노인 문화대학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 협력사업으로는 치매검사 및 결핵검사 지원,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생활교육 등을 추진 중이며 복지관에서는 한방 진료와 연계해 이용자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노인들의 여가 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한 계획도 준비돼 있다. 노인복지관 측은 향후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와 협력해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도입하고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취향에 맞는 가지각색의 여가 복지 서비스를 누리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파트너들과 협력해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신규사업으로 ‘그림책자서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오는 11월 6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성과물을 공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지적과 과감한 조언을 아낌없이 하시길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