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이용우 상임감사위원 취임
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30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제 10대 이영조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지난 37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함께 하는 기업 문화 창출, 현장 경영 중시, 경쟁 우위 확보, 청렴·윤리 문화 확산 등을 주요 경영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사장은 1988년 한국전력에 입사했다. 중부발전이 한전에서 분사된 뒤 기획관리본부장, 기획전략처장, 경영관리처장, 정보보안처장, 세종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등 중부발전 본사와 발전소 현장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날 제9대 이용우 상임감사위원도 취임했다. 이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1961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부여고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정치이론 및 사상학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제36대 및 제37대 부여군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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