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부터 VR까지, 최신 기술로 미래 역량 강화
학생·학부모에게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교육 방법 제시
학생·학부모에게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교육 방법 제시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8일 개최된 2024년 곡성창의융합축제가 다양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지역 사회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축제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깨끗한 신재생 에너지로 만드는 친환경 우리집'이라는 주제로 레고 가족 캠프가 열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가족들은 레고를 활용한 창의적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세션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로봇, 드론, 3D펜, 무한확장 로봇, 큐브로이드, VR/AR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또한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의 홍지연 대표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자녀 교육 방안과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강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키움마루에서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학부모들에게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자녀 교육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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