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2동 공방지기와 주민등 200여명 성황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아파트촌 사이에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간인 공방들이 자리를 잡으며 2010년부터 상상거리 공방모임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대안공안 아트포럼리, 셀봉 종이접기교실, 펀 퀼트 공방, 휴상가구 공방, 늘솜리본 공방, 메구미, 소촌 家 그곳엔, 커피볶는 집 Cafe An 등 상상거리 공방모임은 지난 19일 상2동 다복한 어린이공원에서 ‘스트리트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2동 예술가 커뮤니티 상상지기 공동체에서 추진한 아트마켓, 공방체험, 문화예술 장터로 어른부터 아이까지의 주민과 아티스트, 생활 창작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에 대해 상2동주민센터 전명선 동장은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주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스트리트 파티’였다. 오는 9월에 아파트 자치회와 상상지기 공동체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상상마을 만들기 ‘스트리트 파티’ 행사를 확대해 취향과 관심을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상상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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