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시산악연맹 주관으로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 ‘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레킹 걷기대회’가 열린다.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 걷기대회는 민'관'군 협업으로 경제와 안보릏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패키지 행사로 포천 한탄강 Y자형 출렁다리 등 주상절리길 절경 2.3㎞ 코스 1부와 2부(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자유선택)로 진행 된다.
한탄강은 ‘큰 여울의 강’이란 뜻으로 계곡이 깊고 여울이 커서 붙여진 이름이며, ‘한’은 크다·넓다·맑다는 뜻이며, 강원도와 경기북부를 가로지르는 강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UNESCO)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유역으로, 수십만년의 시간이 빚어낸 현무암 협곡이 만들어낸 주상절리에 만들어진 길로 철원과 포천 그리고 연천에 이르는 둘레길이다.
특히 포천은 관광명소로 유명한 ‘비둘기낭’ 인근의 홍수터 부지에 하늘다리와 생태관광단지 등을 조성하고 , 최근에는 국내 최장의 ‘Y자형 출렁다리’와 ‘가누리 전망대’, 초대형 미로정원을 설치,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의 트레킹 코스는 하늘다리 앞 행사장에서 출발해 마당교, 생태관광단지, Y자형 출렁다리, 가누리전망대, 비눌기낭 폭포를 도는 총 2.3㎞ 약 2시간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가을의 향기와 정취를 느낄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포천시산악연맹 조천행 회장은 “본 행사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위하여, 선착순 40팀 총 1,6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참가비 1인당 10,000원을 부담하면, 모든 시설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점심과 생수와 기념품을 지원하고 팀별로 버스 지원비 40만원을 지급한다”라며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