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독도의 날 카드뉴스를 모든 학교에 배부하여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기재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되었고, 학교에서는 독도의 날 전에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독도의 날을 홍보하고, 독도교육자료를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또한, 현장체험 중심의 독도교육을 위해 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독도체험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독도체험관의 전시는 ‘독도를 만나다’, ‘자연과 생태를 느끼다.’, ‘역사의 진실을 보다’, ‘독도를 사랑하다.’ 로 구성되어 있고, 인천의 대표적인 섬인 백령도와 독도를 비교 전시하여 특징을 살렸다. 2021년 독도체험관이 새롭게 리모델링된 이래 33,000명이 체험관을 방문·체험하였고, 학교 단체 프로그램 신청시 해설사가 배치되어 좀 더 자세한 해설과 더불어 체험해 볼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들이 있는 우리의 땅 독도를 함께 기억하고, 함께 지키기 위해 교육자료 제작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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