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 대응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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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 대응 총력전 돌입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10.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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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전략회의 개최(10.7.)를 통해 국회대응 전략 마련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회 예산심의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7일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4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에 미반영 되거나 감액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각 쟁점별 국회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늘 논의된 주요 사업은 △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30억 원 △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원, △ 「디지털헬스 데이터 활용 촉진 산업 환경 조성」 28억 원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안 단계에서 국비 9조 7070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 목표인 9조 7천억 원을 초과 달성했으나, 반도체 및 사회 기반 시설(SOC) 등 핵심 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였거나, 추가적으로 확보가 필요한 사업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국회 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다선으로 위상이 높아진 지역구 의원과의 공조를 위해 ‘국회의원협의회 정책간담회(9.12.)’ 및 각 의원실 방문 설명(10.2.)을 신속히 진행하였으며, 국정감사가 종료되는 10월 말부터는 지휘부를 중심으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국회 심의 일정 동안 국회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하여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비 심의에 밀착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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