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뷰티컬리는 첫 오프라인 축제 ‘컬리뷰티페스타 2024’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개막한 컬리뷰티페스타는 뷰티컬리가 서비스 론칭 2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컬리가 새롭게 정의하는 ‘럭셔리’를 경험하고,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의 기쁨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랑콤, 바비 브라운, 시슬리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참여한 프레스티지관과 뮤스템, 프란츠, 피토메르 등 기술과 혁신의 이노베이션관까지 2개관에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여 파트너사의 원활한 부스 운영을 돕고 고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3~7시로 4시간씩 운영시간을 나눴다. 오후 2~3시는 준비 시간을 둬 행사 피로도를 낮추고자 했다. 입장권은 날짜별, 시간대별로 분리 판매하고 티켓 수도 제한을 뒀다.
행사장 공간 연출은 모던함의 상징인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로 꾸몄다. 여기에 컬리의 아이덴티티를 담고자 보라색과 연보라색을 더했다.
자신만의 럭셔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입장존은 긴 런웨이처럼 구성했다. 공간 전체는 컬리만의 특별한 향기로 채웠다.
컬리는 얼리버드 1, 2차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만큼 4일간 약 2만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브랜드들은 다채로운 개성을 담은 부스로 고객을 맞았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헤어·메이크업 쇼, 두피 진단, 피부별 맞춤 솔루션 제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단순 베스트셀러나 신상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 고유 기술력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 곳곳엔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부스를 설치했다. 이노베이션관의 6개 존을 모두 방문해 리플렛에 도장을 찍으면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에게 감사와 환영의 의미를 전하고자 플라워 바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이번 컬리뷰티페스타 2024는 프레스티지 브랜드들이 다수 참여한 첫 오프라인 행사이자 가장 혁신적인 이노베이션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뷰티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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