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현장 기부자에게 답례품 외 2만원 상당 특산품 추가 증정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11일부터 13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목포항구축제를 기념해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현장 기부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목표로 축제장을 찾는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인지율을 높이고, 기부 참여의 보람과 추가 경품 획득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는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를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되는데, 참여자 전원에게는 답례품 이외에 2만원 상당의 특산품이 추가 지급된다.
시는 이 기간 이벤트와 함께 목포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소개하고, 소중한 기부금이 활용되는 기금사업 홍보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목포항구축제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주민복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지역과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할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100% 세액공제와 기부액 30%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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