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기념사…"체육계 잘못된 관행 있다면 바로 잡을 것"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체육계에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바로잡고, 체육단체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한 총리는 "생활 체육과 학교 체육을 통해 발굴된 선수가 전문체육인으로 경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튼튼한 연계 기반도 마련하겠다"면서 "스포츠는 국민의 지지와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선수들에게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지난 파리올림픽에 이어 잊을 수 없는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해주길 기대한다"며 "특히 해외에서 온 동포 선수단에 이번 대회가 멋진 추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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