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의 근본적 문제 해결 위한 해법 모색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은 오는 11월 1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안영찬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주관한다.
△법률과 산업 안전 △경영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주요 사건들을 되짚어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주요 의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실질적 해결책과 안전 문화 정착 방안이며 관련 법에 대한 해석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최신 혁신 기술 도입에 대한 정보까지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기섭 노무사가 기업에서의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사례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세이프티온솔루션이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안영찬 교수가 일본과 독일의 안전 관리 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향후 글로벌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법적 대응 중심의 접근을 넘어서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과 체험 기반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 실무 담당자들에게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 및 참여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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