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독 교류협력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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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독 교류협력의 장 마련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10.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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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혁신 교류협력을위한 세미나 개최
‘한·독 스마트 제조혁신 교류협력 세미나’가 지난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TIPA 제공
‘한·독 스마트 제조혁신 교류협력 세미나’가 지난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사진=TIPA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한국-독일 양국 간 스마트 제조혁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중소벤처기업부,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등이 참석한 ‘한·독 스마트 제조혁신 교류협력 세미나’가 지난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를 비롯해 독일 대사관 및 국제 메뉴펙처링 X 협회(International Manufacturing-X Council, IM-X), Labs Network Industrie 4.0(LNI4.0), 독일 기계공업협회(Verband Deutscher Maschinen- und Anlagenbau, VDMA) 등 협회·단체 소속의 18인으로 구성된 독일대표단이 방한하면서 주요 일정 중 하나로 열렸다.

안광현 TIPA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양국 간 스마트 제조혁신 관련 정책과 데이터 생태계에 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등 양국 간 교류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추진단이 최근 발표한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방안 △제조데이터 표준화 추진현황을 독일 측에 공유했다. BMWK의 Markus Hess 국장이 △독일 데이터 생태계에 대한 정책 범위 및 목표를 공유하는 순서로 양국 정책에 관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추진단-LNI4.0 MOU 후속 실행과제인 한·독 간 협력교류 활동을 알리기 위한 백서 제작, IM-X 국제회의, 합동 포럼 등에 대한 추진계획 공유 및 논의 등 실무협의도 진행됐다.

추가 안건으로 윤양진 글래스돔 코리아 팀장의 △자동차 분야 공급망 연계 실데이터 기반 PCF 산출 및 Catena-X 연동 시연과 △한국-독일의 협력 우수사례 및 사업협력 확장 계획 발표도 이어졌다.

추진단은 내달 IMX 국제회의(미국) 참석과 2025년 합동포럼 등 글로벌 교류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협력 세미나를 통해 양국 간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과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원활한 환경규제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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