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축협, 함평천지명품관 운영…한우 시식․경품행사
함평한우협회, 126일 대규모 한우 시식 행사
함평한우협회, 126일 대규모 한우 시식 행사
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의 입맛과 즐거움을 사로잡을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함평군은 16일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에서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이번에 개최하는 한우 소비 촉진행사는 사룟값 인상 부담 및 한우유통 가격의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함평천지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함평천지한우 홍보관 운영과 한우 할인 판매 행사, 한우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된다.
먼저 상설행사로는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에서 20~30% 함평천지한우 고기를 할인 판매 행사를 행사 기간 내내 실시한다. 당일 한우 구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축제기간 중 매주 토요일 3시(10월19일, 10월26일, 11월2일)에 300만 원 상당의 한우구이 세트 경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우협회함평군지부(지부장 윤문석)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함평천지한우 1+이상 등심 120㎏ 시식 행사 및 룰렛 돌리기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함평천지한우의 명성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