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쓰는우산장애인보호작업장 ‘오윤석’,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화훼창작경연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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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쓰는우산장애인보호작업장 ‘오윤석’,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화훼창작경연대회 대상 수상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10.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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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화훼창작경연대회 대상(왼쪽 대상 수상자 오윤석씨) 사진=의왕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함께쓰는우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11일, 양재동 aT화훼사업센터에서 열린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주최 전국발달장애인 화훼장식 경진대회 ‘나도 그린가드너’ 대회에서 근로장애인 오윤석씨가 ‘대상’(분화심기 분야)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가드너 꿈을 키우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의왕시 발달장애인 화훼창작경연대회’성적 우수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 22명이 2개 분야(절화장식분야 7명, 분화심기분야 15명)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스터가드너 꿈을 키우다’ 프로그램은 2024년 복지안전망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의왕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함께쓰는우산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해온장애인보호작업장이 협력해 진행했다.

의왕시 발달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전문가드너로서의 역량 강화 및 자신감 향상, 새로운 직업영역 탐구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대상 수상자 오윤석씨는 “상을 받아 감사하고 끝까지 잘 해내서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정자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이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감을 높이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쓰는우산장애인보호작업장 ‘오윤석’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화훼창작경연대회 대상 수상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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