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부여군에서 의회-집행부 우수정책사례 시찰의 일환으로 안성시 전통시장(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을 포함하여 집행부 23명, 의회 17명이 총 40명이 방문한 가운데,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유태일 부시장이 참석 및 환영해주었다.
안성맞춤시장 고객쉼터에서 진행된 환영식 및 기념품 전달을 시작으로 ‘안성시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 브리핑,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5일장 순으로 현장투어가 진행되었다.
특히, 키오스크를 활용한 스마트 빌리지사업, 안성맞춤시장 2층 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 중앙시장 증발냉방장치 등 주요 시설사업뿐만 아니라, 대규모점포인 이마트와 상생발전에 따른 노브랜드, 희망놀이터 운영, 안성중앙시장 협동조합설립 사례,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등 주요 우수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도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 의장은 관내 4개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날로 시장이 변모하고 있음에 있으며, 시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통시장 내 시설현대화 사업 등 많은 공모사업 추진으로 전국 지자체나 개별시장에서 벤치마킹 방문 및 문의가 많이 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