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박지원 국회의원-신우철 완도군수 줄탁동시(啐啄同時)로 지역현안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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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박지원 국회의원-신우철 완도군수 줄탁동시(啐啄同時)로 지역현안 해결한다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10.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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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일보 호남본부장 윤성수
사진=매일일보 호남본부장 윤성수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알 속에서 어미닭에게 신호를 보내면 어미 닭은 그 신호를 알아차리고 알을 깨뜨려 병아리를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데 그런 의미의 고사성어가 줄탁동시다. 내외부적 환경이 적절히 조화되어야 일이 순조롭게 진행됨을 의미한다.

가장 이상적인 사제지간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90년대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되면서 선출직 정치인들은 지역발전을 화두로 외치며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완도지역의 정치지도자들도 지역발전을 약속하며 주민의 선택을 받아왔고, 현재 완도지역의 대표적인 정치지도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다.

두 사람은 이미 오래전부터 돈독한 사이로 서로 신뢰도가 높고 뜻이 잘 통한다고 한다.

박지원 의원이 완도에 연고가 없었을 때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완도에 유치되도록 힘써 주었고 이번 광주-완도고속도로 사업도 확정되도록 큰 도움을 주었는데, 22대 총선에서 박의원이 해남.완도.진도 지역구로 옮기면서 두 지도자는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박지원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전국 최고득표율로 당선되고 지역구인 완도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도 신우철 군수와의 돈독한 관계가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두 지도자는 공통점이 있다. 일을 추진함에 있어 대충대충 못하는 정치인이다.

12년을 한결같이 지역구를 찾아다니며 민의를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정가의 마당발 박지원 의원과 10년의 세월 동안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한 해양치유산업의 선구자 신우철 군수. 사람들은 두 사람이 궁합이 잘 맞는다고 입을 모은다.

지역민은 호흡이 잘 맞는 두 정치인이 이끌어갈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완도의 미래성장동력인 해양치유산업의 안정된 정착, 서울-제주 고속철 건설, 완도-고흥 해안관광 도로건설, 광주-완도고속도로 완공,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 박지원 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러한 대형 국책사업에 박지원 의원이 역량을 100퍼센트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힘을 실어주고 신우철 군수와도 완벽한 호흡으로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뜻을 모아야 한다.

완도의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여정은 시작됐다.

박지원 의원과 신우철 군수 두 정치지도자의 줄탁동시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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