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른 대체 지원책 마련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농수산물 수출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 촉진을 위해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 초 정부의 농산물 수출물류비 보조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수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예산소진 시까지 ▲농수산식품 해외 인증 취득 ▲수출 전략 품목 해외 주류시장 진출 ▲해외 상설판매장 활용 판촉 행사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 ▲수출용 소모품 자재 구입비 ▲수출 부대운임 ▲수출가격 안정화 등 7개 세부 사업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분야별정보-기업경제-기업지원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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