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기술 탑재 한국형 SUV 모델 개발 박차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KG모빌리티(KGM)는 미래 성장 동력 발판 마련을 위해 중국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 인퉁웨 체리그룹 회장, 장귀빙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 공동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곽재선 회장은 "KG모빌리티는 KG그룹 가족사로 출발하며 토레스 EVX와 액티언 등 신모델은 물론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물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및 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모델 개발과 함께 신차 개발기간 단축 및 고객 니즈에 맞는 신차 출시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KG모빌리티만의 70년 기술 노하우와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가치 제공을 위한 한국형 SUV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KG모빌리티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시장 변화에 부응하는 준대형 및 중형 SUV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모델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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