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취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SSG닷컴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포인트’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취지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는 민간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에게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SSG닷컴과 탄소중립포인트제 모바일앱(카본페이)에 모두 가입한 고객은 SSG닷컴에서 환경부 인증 친환경 제품을 2000원 이상 구매 시, 주문 건당 1000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적립 인센티브는 익월 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때 선택한 지급유형에 따라 현금, 카드 포인트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지급 한도는 다른 친환경 활동을 통해 쌓이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7만원이다.
SSG닷컴은 친환경 상품 기획전도 상시 운영한다. 구매 시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유기농, 무농약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일상용품을 집약해 내놓는다.
SSG닷컴 관계자는 “모바일 주문확인서 도입, 고객 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포인트를 도입했다”며 “친환경 소비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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