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나사렛국제병원이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나사렛국제병원이 각 대학에 전달하여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수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된 나사렛 천사 장학금은 올해로 14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6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나사렛국제병원의 천사장학금은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일정 금액과 매년 개최되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인 천사기금을 통해 마련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아픈 환자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사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인재육성과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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