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17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 23일 오전 9시 2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등급4전원 모선 B 차단기반 복구 작업, 연료관 검사, 스위치야드 345kV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 개선, 고압터빈 분해점검 등 주요기기에 대해 정비 및 설비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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