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장학금 역대 최다 인원 약 700명 동시 수혜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동국대학교는 지난 23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제85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동국대 모든 단과대학 및 DUICA에서 불교동아리가 창립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혜 인원은 약 700명으로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약 7억 원에 달해 동국대 장학증서 수여식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장학생들에게 템플스테이 체험권 1000매를 제공해 전통문화 체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국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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