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호수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호수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하는 호수동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로, 안산시 새마을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호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진영)는 아침 일찍부터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돼지불고기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이진영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을 담아 만든 돼지불고기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오늘의 소중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순 호수동장은 “지난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짜장면 나눔 및 초복 맞이 불고기 나눔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좋은 호수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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