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아차산 시루봉 무장애 나눔길 조성 , 국비 16.5 억 확보 ... 총 사업비 33 억 투입
윤호중 의원 , “ 구리시 해돋이 명소 아차산 시루봉 , 보행환경 개선으로 시민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 기대 ”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의 해돋이 명소인 아차산 시루봉를 찾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4일 윤호중 의원 (더불어민주당 , 구리시)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구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분야 5 개 사업의 하나인 ‘산림복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윤호중 의원 , “ 구리시 해돋이 명소 아차산 시루봉 , 보행환경 개선으로 시민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 기대 ”
이에 따라 국비 16.5억 원 등 총 사업비 33억 원 규모로 아차산 시루봉까지 4km 에 이르는 무장애데크길, 황토포장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유의 숲, 전망대, 유아숲 놀이터, 자연휴양림 등이 조성되면 장애인, 노인, 영유아 등 보행약자 뿐 아니라 구리시민들의 아차산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윤호중 의원은 산림청 관계자를 만나 아차산 시루봉의 역사성과 구리시민 편의를 위한 아차산 일대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렸다.
윤호중 의원은 “아차산은 해돋이 명소이자 구리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귀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무장애 나눔길 조성으로 더 많은 시민들께서 보다 쾌적하게 아차산을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보행환경 개선은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인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지역 현안들을 신속하게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한편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240억) 과 사회 · 경제적 약자 대상 산림교육 · 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 · 교육 지원사업’(120억) 등 2개 분야 7개 사업 총 36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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