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제13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3일간 인천수봉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비대면 공모전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미술대전으로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 어르신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총 291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전에서는 대상부터 입선까지 200점의 그림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신인식(서양화), ▲최우수상 박세영(한국화), 최재혁(서예한문), 황원민(문인화), 최금자(서예한글), 허노순(민화), ▲우수상 정명복(문인화), 김복희(한국화), 정혜경(서예한문), 민청복(서예한글), 오미영(캘리그래피), ▲특별상 최영숙(서예한문), 이연우(서예한문), 김동운(서예한문), 오갑균(한국화), 최열자(민화), 임응택(서예한글), 김영남(문인화), 이옥기(서양화) 어르신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조영희 조직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인천시미추홀구미술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조직위원회에서 주관, 미추홀구와 강운공업, 주안 나누리병원, 인천사랑병원, 아인병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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