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4일, 부시장 주재하에 2024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체납액이 많은 5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그 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부서 간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안성시의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현황을 보면 2024년 9월말 기준, 부과액 502억원 중 424억원을 징수하였고, 미수납액 78억원 중 납기 미도래 65억원을 제외하면 체납액은 13억원으로 정리율은 97%이며, 연말까지 정리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체납 고지서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 유도 △체납자 채권 및 재산 압류 △전자 예금압류를 통한 추심 △자동차번호판 영치 △각종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태일 부시장은 “많은 부서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체납액이 이월되는 일이 없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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