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홍성’ 김태균 야구캠프 ‘성료’ 후 한·일전 치룬다…KBO 스타 코칭으로 전국 야구 유망주 급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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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홍성’ 김태균 야구캠프 ‘성료’ 후 한·일전 치룬다…KBO 스타 코칭으로 전국 야구 유망주 급성장 ‘눈길’
  • 이상순 기자
  • 승인 2024.10.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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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등 전국에서 온 52명 유소년 선수 캠프 후 한일교류전 개최 예정
제2회 ‘홍성’ 김태균 야구캠프 ‘성료’ 후 한·일전 치룬다!

매일일보 = 이상순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개최한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11월 2일과 3일 홍성에서 개최될 일본 유소년팀과의 교류전에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과 야심차게 준비한 제2회 홍성 김태균 아구캠프를 통해 KBO 스타 9명의 특훈으로 급성장한 야구캠프 유망주들과 일본 유소년팀이 오는 11월 2일과 3일 충남 홍성에서 교류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해 제1회 김태균 야구캠프 개최 후 유소년 선수들을 데리고 일본 원정 교류전을 치렀던 김태균 선수가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홍성군에서 교류전을 개최하기 위해 추진한 사항으로 국제교류의 물꼬도 함께 틀 것으로 홍성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의 시구와 김태균 해설위원의 시타로 시작된 야구캠프는 지난 10월 26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KBO 스타인 노시환, 문동주, 김진영, 최재훈, 정수빈, 허경민, 유희관, 나지완, 임찬규 등 코칭 스태프의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이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며 한층 기량을 높이는 시간이었다.

특히, 최강야구로 사랑받고 있는 유희관 선수와 개그맨 조현민 씨의 경기해설로 경기의 묘미를 더한 자체 경기는 52명의 선수를 26명씩 TK팀과 52팀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경기는 1회 2점을 선취한 TK팀을 52팀이 3회 초 역전 한 후, 3회 말에 TK팀이 재역전하면서 KBO리그에 견줄만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며 직관하는 사람들이 3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이번 김태균 야구캠프의 MVP는 성남위례리틀야구단 이서진 선수, 타격상은 서울백운초 백지훈 선수, 투수상은 인천서화초 이가음 선수, 퍼포먼스상은 화정초 김민기 선수, 포수상은 김포시리틀야구단 윤도윤 선수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2회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에 재능기부를 해주신 KBO 스타 코치 9명의 발자취는 홍성군의 발전과 함께 기록될 것”이라며“유소년 선수들이 미래의 KBO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야구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균 해설위원은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 바쁜 시간에도 자리에 함께해 주신 KBO리그 스타 동료들에게 감사드리며, 김태균 야구캠프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앞으로 KBO리그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5년 홍성군과 함께하는 제3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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