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한국희 의원, 산서면 의료사각지대 해소 대책 촉구
매일일보 = 박이로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지난 24일, 제367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서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희 의원은 “산서면은 의약 분업지역으로, 산서 보건지소에서 직접적인 약 조제가 어려워 산서면에 유일하게 있는 약국으로 가야 하는데 그 약국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활권을 벗어나 오수와 남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산서면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산서 보건지소 의료진 확충△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농촌왕진버스 운영 횟수 확대 △산서면 약국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국희 의원은 “본 의원이 제시한 세 가지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훈식 장수군수와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고, 장수군민 모두가 도시의 의료혜택에 버금가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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