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도심 속 힐링 공간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걷기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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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도심 속 힐링 공간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걷기길’ 개장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11.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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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0m 길이의 도심형 맨발 체험 공간 완성
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이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걷기길을 걷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는 13일, 포일어울림공원에서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포일어울림공원에 조성한 황톳길에 이어, 황토족탕과 황토볼장을 추가 설치해 더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또 시민들이 직접 걷고 다져 만든 기존 맨발길을 정비-확장하고, 녹지대를 순환하는 200m의 신규 맨발길을 더해 총 280m의 도심형 맨발길을 완성했다.
특히, 포일어울림공원의 키 큰 소나무 숲을 활용한 황톳길에는 여름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차양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숙원사항을 반영해 겨울철도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황토 테마시설인 황토족욕장과 황토볼장은 주민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맨발길은 이색적으로 가는 모래를 사용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걷기길은 가족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고,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건강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일어울림공원 맨발걷기길 개장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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