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가공품 생산, 공공영역 로컬푸드 공급실적, 직매장 매출액 우수
매일일보 = 김기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평가 ‘A등급’을 달성해 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2020년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14개 항목으로 심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지역가공품 생산 △공공영역 로컬푸드 공급 실적 △직매장 매출액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먹거리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향후 화순군 먹거리 종합계획에 맞춰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