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업계 최초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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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업계 최초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12.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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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과 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총괄임원.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왼쪽부터)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과 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총괄임원.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 참가해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서를 받았다. 선정식에는 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총괄임원이 대표로 참석했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의 상생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선정 기준은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최근 1년 내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수 기업 등 5가지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이번 대리점 동행기업에서 경동나비엔은 본사와 대리점 간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발하고 매끄럽게 진행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활용’ 분야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와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구매 상담 건을 전국 300여개 대리점 가운데 고객과 가까운 대리점으로 이관하는 O2O 방식으로 대리점의 고객 유치를 돕고 있다. 보일러가 고장 날 시 신속하게 수리 혹은 교체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 접수 후 관할 대리점으로 이관하는 시스템이 고객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대리점 운영 측면에서도 훨씬 효율적이다. 경동나비엔은 대리점주 대상 금융·자금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업활동에 필요한 카탈로그, 전단지, 판촉물 등도 지원하고 있다.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으로 신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경동나비엔 공식 대리점 가운데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약 79%, 10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곳은 58%로 절반이 넘는다. 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이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온 점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비전인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실천함과 더불어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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