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수 및 구매자 수 모두 늘며 역대급 흥행…풍부한 혜택과 차별화된 상품 큐레이션 효과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연중 최대 규모 세일 ‘2024 블랙 프라이데이’가 13일간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오늘의집 ‘2024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동안 오늘의집을 찾은 고객(일평균 DAU)은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대비 약 27% 상승했으며, 누적 구매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물가∙불경기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알뜰 소비가 가능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기다린 고객이 많았음을 입증했다. 많은 고객의 관심에 힘입어 판매량도 늘었다. 오늘의집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30일 24시를 기준으로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오픈과 동시에 거래액 5억원을 기록하고, 행사 첫날 판매액 1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얻으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높은 브랜드 참여도를 바탕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 참여한 대부분의 카테고리가 거래액 신장을 보인 점도 눈길을 끈다. 디지털·PC를 비롯해 패브릭, 주방, 홈데코·조명, 생활용품, 생필품, 유아동, 식품 등 카테고리가 지난해 동기간 진행된 블랙 프라이데이 기념 세일과 비교해 거래액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가구는 오늘의집’이라는 공식을 증명하듯 가구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간 대비 거래액이 36% 상승했다. 연말 시즌에 대규모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입점 브랜드의 하반기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모멘텀이 된 것이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서는 오늘의딜, 브랜드세일 등 행사 기간 한정 진행하는 이벤트로 혜택을 다양화한 것이 흥행에 주효했다. 매일 자정마다 발급 가능한 6% 할인 쿠폰 외 브랜드별 할인 쿠폰, 간편결제 할인·적립 혜택을 폭넓게 선보인 것도 거래액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연간 거래액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인기 브랜드들이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고객의 높은 반응을 얻었다. 오늘의집 바이너리샵에서 동시에 진행한 ‘바이너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도 시너지 효과를 냈다. 바이너리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아르떼미데 △잭슨카멜레온 △스타우브 △빌라레코드 △글로벌나이프 △프리츠한센 등 독창적인 브랜드 정체성에 탄탄한 제품력을 갖춘 글로벌 및 국내 신진 브랜드 디자이너가 참여해 주요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였다. ‘바이너리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내 거래액, 구매자 수 등 주요 지표가 직전 동기간 대비 크게 상승하며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 성과를 뒷받침한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정운영 오늘의집 커머스부문 총괄은 “이전보다 더욱 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준비했던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가 역대급 성과를 내며 성료됐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들의 매출을 확대를 도우며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집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실적에 힘입어 11월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