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웅진씽크빅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최한 ‘2024 메타버스 자율규제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메타버스 윤리 실천 가이드를 기반으로 자율규제를 충실히 준수하고, 교육적이고 안전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접목한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Lingocity)’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웅진씽크빅은 메타버스 기술력과 윤리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연말에는 링고시티에서 크리스마스 및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의영 웅진씽크빅 MetaX사업팀장은 “웅진씽크빅은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안정성과 윤리 원칙도 준수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린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링고시티는 출시 2개월만에 누적 7만명 이상의 체험 회원을 확보하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XR&메타버스 박람회에서 성황리에 소개됐으며, 베트남 VCT Online과의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