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 2년 이상 직원 대상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쇼핑의 이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은 지난 6월에 이어 2차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날 오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사내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직원으로 2022년 12월 13일 이전 입사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내달 6일까지다.
2020년 롯데그룹 유통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한 롯데온은 실적 부진에 시달려왔다. 매년 1000억원 안팎의 손실을 냈고,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615억원에 달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2024년 들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적자폭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