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SNS 서포터즈의 한 해 동안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서포터즈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로그 서포터즈 28명, 인스타그램 서포터즈 6명으로 구성된 2024년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의왕시의 명소, 문화 행사, 지역 소식 등을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서포터즈들은 1년 동안 251건의 블로그 포스팅과 92건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통해 의왕시의 주요 행사와 축제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올해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성기두, 박찬덕, 황시내 서포터즈는 의왕시의 다양한 행사와 소식을 활발히 홍보하며,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는 이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해단식에서는 서포터즈들의 활동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개선할 점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와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SNS 서포터즈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황시내 씨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의왕시의 문화와 행사를 직접 경험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의왕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성호 홍보담당관은 “한 해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며 의왕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신 SNS서포터즈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한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