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새누리당 장영미 동두천시의원 나 선거구 후보가 20일 오후6시 생연동 생골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재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이세종 당협위원장과 임상오 동두천시장후보, 시,도의의원후보, 김성수 전 국회의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4년간 주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사랑하고 함께 해 주신 지지자분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었다"고 인사하고 "그 사랑에 힘입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기에 오늘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그는 "여성 대통령의 시대가 열렸듯이 현대는 여성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며“지난 4년 간 생활정치의 현장에서 '여성'이라는 시대정신을 앞서 실천해 온 자신의 도전과 사명이 우리 미래세대가 살아갈 동두천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훨씬 행복하고 평등하게 만들어 주리라 확신한다"고 여성의원으로서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인구 10만, 전체면적의 42% 미군공여지, 행복지수 230개 시,군 중 222위, 재정자립도와 실업률 꼴찌, 원도심 침체, 미군 평택이전 미지수 등 지금 시민들은 동두천의 변화를 바라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의 열망을 받들어 '구 도심 활성화', '3개시 통합','주한미군 공여구역 반환에 따른 정부지원'을 비롯, 교육, 복지, 문화, 체육분야에 온힘을 기울이겠다"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초지일관의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아픈 곳에 약이되고 힘들고 지친곳에는 힘이되는 누구와도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여성 특유의 세밀함과 당당함, 옹골진 열정으로 정직하고 떳떳한 시민의 도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