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6월 중 7조7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일자별·만기별 발행물량은 △3일 국고채 3년물 2조원 △10일 5년물 1조8500억원 △17일 10년물 2조500억원 △24일 20년물 9000억원 △3일 30년물 9000억원이다.
이번 국고채 입찰에 일반인이 참가하면 1조54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에 참가 희망자는 1025억원 한도에서 10년물 입찰 공고일로부터 입찰일까지 국고채전문딜러(P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고채 교환은 11일 500억원, 18일 5000억원 등 총 5500억원 규모로 두 차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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