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4명,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 토요일과 일요일 활동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소요산 등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월 현재 4명이 활동하고 있는 시 소속 문화관광해설사는 2월~11월까지 매주 2회 토요일과 일요일 소요산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등 늘어나는 관광객수요에 맞춰 영어통역 가능자를 포함한 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로 선발했다.
소요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동두천시의 6산(소요산, 마차산, 칠봉산, 왕방산, 해룡산, 국사봉)중 하나인 소요산 입구에 있는 한국전쟁의 역사가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광객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 오행로,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이야기가 스며있는 요석공주 별궁터,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원효대, 108계단으로 이루어진 해탈의 문, 천년고찰 자재암, 청량폭포, 원효폭포 등 소요산의 각종 관광명소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내의 관광, 문화와 역사에 관한 각종 국가, 도 지정 문화재, 향토문화재 등에 관해 관내,외 초, 중, 고 학생 단체의 경우 사전에 시 문화체육과 관광팀으로 예약 신청하면 토요일, 일요일뿐 만 아니라 평일에도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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